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스터 제아노트 (문단 편집) === 과거 === || [[파일:attachment/AW_KH_MX_03.jpg]] || > 사제인 에라쿼스는 빛을 절대적인 것이라 믿고 있지만, > 빛은 어둠이 있기에 빛. > 나는 빛과 어둠의 균형이 세계를 유지하는 밸런스라고 생각한다. > 그러나 어둠이 배제된 현재, 세계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 > 지금의 빛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어둠을 끌어내 세계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 어릴 적부터 지적 호기심이 왕성했다. 자신이 보지 못한 세계의 끝을 알고 싶었고, 보고 싶어했던 그에게 있어 고향인 [[데스티니 아일랜드]]는 작고 답답한 감옥 같은 곳이었다. 제아노트의 발언에 의하면 "시간이 멈춘 듯한 조용한 곳"이라고. 그러다 수수께끼의 인물이 다가와 바깥 세계로 통하는 [[어둠의 회랑]]을 열어주었고, 이를 통해 [[스칼라 애드 카일룸]]에 당도하여 스승 마스터 오딘과 그의 제자들을 만나게 되었고, 사제관계를 맺어 [[출발의 땅(킹덤하츠)|출발의 땅]]에 오게 되었다. 빛을 숭앙하고 어둠을 배척하는 동문 [[마스터 에라쿼스|에라쿼스]]와 달리 어둠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지는 않아 "빛과 어둠이 균등해야 세계의 밸런스가 유지된다"라는 생각을 가졌다. 이런 사상의 차이 때문에 둘은 이전부터 자주 논쟁했다는 듯. [[마스터 에라쿼스]]의 얼굴의 상처도 의견 논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생긴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젊은 시절 [[이공의 회랑]]에서 갑옷 틈으로 흘러들어오는 기묘한 힘을 감지한 그는 특유의 왕성한 호기심을 참지 못했고, '[[별의 대해]]에서는 반드시 갑옷을 착용할 것'이라는 스승의 명을 어긴 채 맨 몸으로 힘을 받아들이곤 했다. 시간이 흘러 스승은 출발의 땅 수호자의 자리를 또 다른 제자 마스터 에라쿼스에게 물려주었는데, 제아노트 본인은 이 일에 어떤 불만도 갖지 않았으며, 오히려 고향을 나선 후 얻은 첫 자유라 여겨 신나게 세계를 여행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의 마음 속 어둠은 점점 깊어져갔다. 빛과 어둠의 균형이 세계를 지탱한다 믿었던 사상은 점점 과격해지고 왜곡되어갔으며 빛을 수호하는 키블레이드 사용자의 사명에도 의문을 품게 되었다. 여러 세계를 돌아다니며 [[킹덤 하츠(킹덤 하츠)|킹덤하츠]]와 [[키블레이드 전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는 빛이 지나치게 강한 세계를 어둠의 힘으로 무너뜨리고 킹덤하츠를 불러내 [[키블레이드 전쟁]]을 재현하는 과정을 통해 빛과 어둠의 균형잡힌 신세계를 열어야 한다고 믿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오던 세상의 끝, 누구도 닿지 못했고 보지 못한 세계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나아가 그 신세계의 시작을 여는 장본인이 되길 간절히 바랐으나, 이미 그의 육신은 너무나도 늙어있었다. > 본래 키블레이드 마스터가 된 자는 제자를 두고, > 키블레이드 사용자의 가르침을 차세대로 이어 가야 한다. > 하지만 나의 고향을 버리고 여기까지 걸어온 길의 끝을 그런 식으로 해도 좋은가? > 아니, 아직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조용히 최후를 맞아도 되는가? > 그걸 깨달은 시점에 이 육체는 완전히 늙어 있었다. 키블레이드 마스터의 능력 중 '마음을 타인의 육신에 옮길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하면 영원히 살 수 있고, 그러면 자신의 꿈인 세계의 끝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 제아노트는 본인의 육체 대신 젊고 강인한 육체를 손에 넣기로 마음먹게 된다. 여행 중 만난 놀라운 재능을 가진 소년 [[벤투스(킹덤 하츠)|벤투스]]를 제자로 삼아 자신의 그릇으로 만들려 했으나 심약하고 상냥한 벤투스의 성격으로 인해 내면의 어둠을 각성시킬 수 없었다. 결국 벤투스를 육체로 삼는 계획은 접고, 또 하나의 목적인 신세계를 열 열쇠 [[X블레이드|χ블레이드]]의 소재로서 사용하기로 한다. [[X블레이드|χ블레이드]]의 탄생에는 순수한 빛과 순수한 어둠이 필요했으므로 벤투스의 마음 속 어둠을 강제로 뽑아내는 것으로 벤투스의 마음 속엔 순수한 빛만 남게 되었다. 이 때 뽑혀나온 순수한 어둠의 존재에게는 [[바니타스(킹덤 하츠)|바니타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또 한 명의 제자로 삼게 된다. 그러나 마음이 강제로 분리된 충격으로 벤투스의 마음은 산산조각났고, 갈수록 쇠약해지는 벤투스에게 제자로서의 애정이 아주 없진 않았던 모양인지 고향인 데스티니 아일랜드에 데려가 평온한 안식을 맞도록 배려했다. 이 때 벤투스의 마음이 갓 태어난 섬의 아이 소라의 마음과 연결되면서 치유되는 일이 벌어진다. 자신의 계획이 아직 끝나지 않았단 사실에 제아노트는 기뻐했으나 바니타스의 어둠이 지나치게 강했던 까닭에 벤투스의 마음이 어둠에 물들 가능성이 있었고, 그로 인해 둘을 같이 키울 수는 없었으므로 결국 빛 지상주의자인 [[마스터 에라쿼스]]에게 맡겨 벤투스의 빛을 강인하게 만들기로 한다. 에라쿼스는 기뻐하며 벤투스를 흔쾌히 맡아주었지만, 한편으론 제아노트가 다시 어둠에 심취한건 아닌지 경계하고 있었는데 제아노트는 이 점을 진즉에 눈치채고 있었다. 제아노트는 벤투스를 맡기는 과정에서 우연히 에라쿼스의 제자 중 한 명인 테라를 목격한다. 힘에 대한 갈망은 어둠의 힘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기에 테라를 자신의 육체로 점지, 어둠의 힘에 물들일 물밑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약 3년의 시간이 지난 뒤 [[마스터 에라쿼스]]가 제자들의 마스터 승인 시험 참관역을 요청함에 따라 제아노트의 음흉한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